낯선정원에서엄마를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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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숀리 조회 0회 작성일 2020-09-16 10:48: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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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이 책은 오랜 방송작가 생활을 중단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6년 동안 정원 디자인을 공부한 한 작가의 구도적 삶의 이야기다. 그녀는 영국 북서쪽 '레이크 디스트릭트' 자연 속에서 유학생활의 마지막 휴가를 보내면서 "멀리 떠나왔던 건 결국 다시 돌아가기 위한 길이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그녀가 공부한 것은 인생이라는 정원이다. 그녀의 정원은 인생의 슬픔과 비극보다는 인생의 기쁨과 아름다움의 정원이다. 헤세의 『정원 일의 즐거움』처럼 그녀 또한 정원에서 배운 자연과 인생에 대한 진리를 이야기한다. 인생의 정원에서 신은 가장 아름다운 꽃을 먼저 꺾는다. 이 책에서 읽은 딸과의 대화 중 한 구절처럼 "우리 모두는 결국 우리가 왔던 자리로 돌아가는 중"이기 때문에 나도 가장 아름다운 꽃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정호승 (시인)

교보문고 북뉴스『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북트레일러

종종 잘하던 일을 때려 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그들의 용기있는 모습을 동경하지만 한편으론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안정적인 삶을 버리고 찾아간 새로운 삶은 불안함 투성이일 테니 말이다. 그들 역시 인정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마음만큼은 새처럼 자유롭단다. 말로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표정이지만 얼굴 가득 행복함이 묻어난다. 오경아 역시 얼굴 가득 여유와 행복이 가득하다. 먼 나라 영국의 정원에서 찾은 행복이란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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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의 에세이『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이 책은 16년 차 잘나가는 방송작가 오경아가 두 딸을 데리고 서른 아홉에 떠난 영국 유학 생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늦깎이 나이에 먼 타국에서 정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롭게 도전해야 했던 순간들, 이국적 풍경 속에 스며든 가족 이야기, 낯선 정원이 주는 감동 그리고 아직도 꿈꾸며 살아가는 아줌마의 성장통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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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레이크 디스트릭트에 대해 "130년 전의 시간이 굳어져있거든요. 개발이 안 이루어진 곳이에요. 하지만 개발만이 우리가 발전하는 길일까요? 보존하고 지키는 것 역시 어쩌면 또 다른 발전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제 짧은 단상들을 담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예쁘게 보호한다면 늘 가고 싶은 마을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개인 에세이적인 성격도 강하지만 이런 지역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마음도 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r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점검의 시간. 그 여정 속에는 독립의 길로 접어든 두 딸을 품에서 놔주어야 할 중년 엄마로서의 준비와 서로의 흰머리를 봐주며 살아가야 할 남편과의 또 다른 삶에 대한 대비, 또 이미 가셨지만 한 번도 내 곁을 떠나지 않는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대화의 시간들이 함께 흐르고 있었다. 오경아는 영국에서 인생의 전반전을 마치고 이제 다시 고국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한다. \r
┃윤태진, 김수진 (교보문고 북뉴스)\r
taejin107@kyobobook.co.kr, Sujin2017@kyobobook.co.kr

[kbs world] 낯선 동화 - 아빠 상구는 기풍이에게 아이들 소식을 듣고.. 수봉과 재봉은 엄마를 만나다.20151107

아빠 상구는 기풍이에게 아이들 소식을 듣고.. 수봉과 재봉은 엄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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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정원에서엄마를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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